다사다난한 지난 코로나 사태로 약 2년 정도의 닫혀있던 하늘길이 비교적 자유로워졌습니다. 2023년을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설 연휴에 갈 만한 여행지를 찾고 계시지는 않나요? 2023년 1월 24일 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2023년 1월 21일 토요일 - 1월 24일 화요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2023년이 시작되면서 첫 연휴일 설날에 다녀올 수 있는 3박 4일 해외여행지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태국 푸켓
태국 내에서도 푸켓은 손꼽히는 리조트가 많기로 유명하며 신혼여행 또는 친구끼리, 가족 단위의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특히 푸켓의 해변은 제각기 특성이 있어서 해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푸켓까지 가는 직항 비행 소요 시간은 약 6시간 20분 소요가 되며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대한항공에 직항이 존재합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면 액티비티 관련된 여행 테마를 잡으시면 3박 4일을 알차게 보내 실 수 있으며 또한, 푸켓의 여행 명소 또는 레스토랑 등을 즐기고 올 수 있습니다. 푸켓의 가장 큰 장점이자 푸켓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사진 같은 해변과 부드러운 백사장, 바다 안 속이 보이는 맑고 투명한 물이 그려내는 아주 아름다운 경치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서핑, 스쿠버 다이빙,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한국 해변과 달리 따뜻한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국에서 즐기는 해산물 요리와 태국 음식인 팟타이, 파파야 샐러드, 똠양꿍, 카오팟과 같은 진한 태국의 맛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태국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역시 직접 가서 먹는 맛을 이길 수는 없겠죠.
2. 베트남 다낭
1월에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베트남 다낭. 한국의 겨울이 너무 추어서 다낭으로 피신 가고 싶을 만큼 최고 온도 25도이며 최저온도는 20도 정도인 나라입니다. 특히, 다낭의 또 다른 매력은 물가가 저렴해서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평소 길거리 음식과 동남아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다낭으로 비행 소요시간은 직항으로는 약 4시간 40분 소요되며 다낭까지 직항으로 운행하는 항공사는 다양합니다. 한국보다 2시간 느린 시차를 가진 베트남 다낭은 시차로 인한 체력 소모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가 아름다운 만큼 한 달 살기에도 인기가 많은 베트남 다낭. 볼거리도 많지만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을 테마로 여행을 삼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다낭에 이어 급성장하고 있는 나트랑도 있습니다. 이미 다낭을 가보신 분이면 나트랑을 추천합니다. 베트남 나트랑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적인 미향을 자랑하는 곳이며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3. 일본 후쿠오카
일본 중에서 후쿠오카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이며 비행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될 만큼 다른 나라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카타 공항에 도착하면 텐진이나 하카타 등 시내까지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시차가 없는 지역이기에 3박 4일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일본이라고 하면 즐길 거리, 볼거리 등 정말 다양하게 있지만 역시 먹방투어가 제 격인 곳입니다.
후쿠오카에서 볼거리도 있으면서 먹거리도 있는 나카스 강 거리 포장마차 거리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강에서 치맥 먹듯이 후쿠오카에서는 아름다운 강가 앞에 펼치진 포장마치에 앉아 감성 있는 저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초밥, 모츠나베, 일본식 디저트 등 맛있는 음식들과 일본 맥주 한 잔이면 여행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후쿠오카는 근교 여행을 가기 좋은 도시라며 도심에서 약 35분 정도 떨어진 다자이후는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야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기타큐슈를 추천합니다. 여기는 일본 신 3대 야경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기에 여행을 더욱더 즐길 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4. 괌
괌은 한국에서 비행 소요 시간이 약 4시간 15분 정도 소요되며 한국보다 1시간 빠른 시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멀지 않은 거리와 크지 않은 시차로 3박 4일 연휴에 다녀오기 적당한 여행지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휴양지로서 인기가 있었으며 괌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1월에 괌을 가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괌의 세일시즌이 바로 1월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쇼핑하러 가는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흔히 여행사에서도 이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괌을 갈 수 있도록 하는 상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GPO 괌 프리미엄 아울렛, 메이시스 & 마이크로네시아 몰 또는 JP 슈퍼 스토어 등 괌에서 유명한 쇼핑몰들이 몇 군데 있으니 가셔서 좋은 물건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래도 빅 세일시즌이라 계산대에 줄이 길긴 하지만 그래도 줄을 기다릴만한 상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괌에서 즐거운 쇼핑을 즐기면서 괌의 인기 액티비티를 즐기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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