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집 구하기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요즘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을 구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집 구하는 사이트부터 어떻게 연락해야 하는지, 꿀팁까지 총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 글 보면 더 이상 검색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은 정보를 드릴 거니깐 집구 하시고 싶은 분들은 시간 내서 끝나지 읽어주세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집 종류
집을 구하기에 앞서 호주의 집 문화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주는 워홀러 또는 유학생들 등 다양한 사람들룸을 셰어 하거나 집을 하나 빌려서 생활하거나 하는데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면 집 구할 때 정말 힘듭니다.
1. 렌트: 집주인이 자신을 집을 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개념입니다. 최소 6개월부터 1년까지 계약이 가능해요. 1년이상 하고 싶으시면 말씀하시면 좋긴 한데 보통은 1년 계약을 많이 권장합니다. 전기세, 가스비, 물세 등은 계약한 사람이 쓰는 거니깐 직접 내셔야 하니깐 실질적으로는 렌트를 하면 방값 포함 그 외에 비용이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요즘 호주 렌트 구하기 진~~~짜 어렵고 가격이 엄청 비싸요. 경쟁도 엄청 심하고 지금 시기는 렌트하기에는 좋지 않은 시기인 것 같아서 쉐어로 들어가세요. 제발.... 진짜 돈 감당하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친한 친구랑 살아도 싸워요..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 나을 수도....🤬🤬🤬
2. 룸쉐어: 집에 있는 방을 쉐어하는 개념입니다. 1인실인 독방도 있으며 2인실인 경우 다른 사람과 방을 같이 써야 합니다. 가정집인 기숙사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 거실, 주방 등 대부분이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렌트를 직접 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부분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처음에 오시는 분들은 룸쉐어를 하시는 게 가장 이상적이며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터룸: 집에서 가장 큰 방이며 화장실이 방 안에 있는 룸을 마스터룸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커플이나 2인실로 많이 올라옵니다.
✅세컨룸: 큰방도 보다는 사이즈가 작은 방이며 방안에는 화장실은 따로 없으며 거실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합니다. 사이즈가 작다 보니 혼자 쓸 수 있는 방으로 많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거실쉐어: 방이 존재하지 않으며 거실에서 파티션을 쳐놓고 방으로 사용합니다. 코로나 이후 많이 거실쉐어가 없어지기는 했는데 아직도 아마 존재는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저렴할 수 있는데 같이 생활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 거실쉐어 있는 집은 웬만하면 가지 마세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집구하기 사이트
제일 많이 사용하면서 사용해 봤는데 괜찮았던 사이트 위주로 알려드릴게요!
1. Flatmates
플랫메이트은 주로 외국친구들이 많이 쓰는 어플입니다. 외국인 친구들이랑 지내고 싶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장점은 일단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집을 쉐어해서 살 수 있으며, 호주스러운 집이 많아서 플랫메이트로 집을 구하게 되시면 진짜 외국이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혼자 방을 쓸 수 있는 독방도 많아서 솔직히 한 번쯤은 경험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2. Gumtree
컴트리는 주로 구직, 중고거래, 매매 등 다 하는 사이트입니다. 룸쉐어도 쉽게 찾을 수 있고 구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쉐어보다는 렌트를 구하시는 게 더 좋은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보통 집을 구할 때 부동산을 통해서 구하기도 하지만 검트리 같은 사이트로 집주인이 직접 집을 올려서 세입자를 구합니다. 혹시, 룸쉐어가 부담스럽고 키우는 반려동물이 있거나, 친구들과 렌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검트리로 렌트를 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Realestate or Domain
이 두 사이트는 렌트할 수 있는 집을 구하는 사이트라서 렌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셔서 집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마음에 드시는 집이 있으시면 인스펙션 날짜를 확인해서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집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토요일에 많이 하며, 집을 볼 수 있는 시간이 15분 정도로 한정되어 있으니 늦으시면 집 보고 싶어도 못 봐요.. 요즘은 집하나 보는데 40명씩 줄 서서 기다린다고 하던데 워킹홀리데이 오셨으면 그냥 쉐어 들어가세요!
4. 호주나라 Hojunara
호주나라는 한인 커뮤니티라서 한국인들과 쉐어할 수 있고 언어적인 장벽에서 잠시 기댈 수 있는 곳이랄까? 역시 한국인들이 집이 진짜 깨끗해요. 집관리도 잘 되어 있고 쉐어하는 방이나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해주고 그래서 호주나라고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 집이 많다보니 다소 한국인가?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장점으로 한국인들과 교류가 있으면 일자리 구하시가 생각보다 쉽습니다. 서로 소개도 해주고 혼자 왔는데 친구도 없는데 친구도 되어주고 저는 쉐어 살 때 그랬던 것 같아서 굉장히 의지 많이 하고 재미있게 보낸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 건 쌀을 집주인들이 공짜로 제공해요. 이거 따로 사려고 하면 굉장히 큰데 한국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제공해 주는 것 같아요. 세탁세제나 이런 것도 해주는 곳도 많으니깐 솔직히 전 좋았어요!
5. Facebook
페이스북을 이용하시면 일단 한국 커뮤니티가 존재해합니다. 일자리, 벼룩시장, 생활정보 등 집 구하는 것 외에도 정말 많은 관련 커뮤니티가 존재합니다. 얻고 싶은 집 구하기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집도 많이 올라와 있고 혹시, 조금 더 용기가 있으신 분들은 포스팅을 남기시면 연락도 오니깐 집이 정말 급하신 분들이나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은 페이스북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 남기실 때는 집은 구한다 내용과 함께 원하시는 동네가 있으면 같이 적으시면 세입자를 구하는 집주인이나 룸메이트를 구하는 분들이 연락을 주실 겁니다.
페이스북마켓을 통해서도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찾아보시고 맘에 드는 방이나 집이 없으신 분들은 페이스북 마켓도 사용해 보세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집 구하기 꿀팁, 노하우 전수
✅렌트를 하실 경우는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부동산에서 직접 검증하는 부분도 많아서 집구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튜브 하나를 아래에 남겨두겠습니다. 렌트를 정말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솔직히 커버레터까지 써가면서 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본인이 직업적으로나 안정적이지 않아서 보여줄게 많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금 호주 집 렌트 값이 그냥 미쳐버렸어요. 진짜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올랐는데 렌트를 원하는 사람들은 많다 보니 가격 경쟁이 정말 심각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룸쉐어로 들어가던, 집을 구하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이미지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옷차림세에 신경을 써주세요.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을 이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호주가 좁아요.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마무리를 언제나 좋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룸쉐어로 집 구하시다 보면 직접 집을 보러 갈 때 전에 살던 친구는 왜 나갔는지 물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 질문은 집주인보다는 같이 쉐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물어보면 좋긴 합니다. 같이 지낼 집의 분위기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물어보실 수 있으면 물어보세요. 그리고 2인실인 경우 친구의 생활패턴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나는 새벽부터 일하는데 같이 지내는 친구는 저녁에 일하러 간다 이러면 솔직히 함께 살기 어렵습니다. 이 정도는 집주인에게 물어보시면 다 알고 있으니깐 확인하실 건 꼭 확인하세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집 구하기 편을 총정리해봤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어떤 목적으로 가는지, 왔는지에 따라 솔직히 주거형태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쉐어로 들어가셔서 돈은 절약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나 외국인들과 쉐어를 하는게 워킹홀리데이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렌트는 가족들이 이민을 왔거나 아이들의 교육으로 인해 오신 분들이거나 반려동물이 있는 분들은 추천하지만 그 외에는 쉐어로 들어가셔서 돈을 모으세요.
인건비가 한국보다 비싸지만 물가 또한 비싼 나라입니다. 본인이 힘들게 번 돈을 잘 모아서 본인이 하고 싶은 꿈이나 목표에 투자하세요. 그래야 의미 있는 워킹홀리데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 되는 글▼
'in 호주 > 호주 생활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에서 만료된 한국여권 재발급 받는 방법 (0) | 2024.01.23 |
---|---|
호주 영주권 아이엘츠 IELTS VS PTE 영어점수 장단점비교 (0) | 2023.06.25 |
[시드니총영사관]호주 워킹홀리데이, 유학생을 위한 취업 상담회 OPEN! (0) | 2023.04.09 |
2023년 공휴일 정리(한국) (0) | 2022.11.23 |
한국 운전면허증을 호주 운전면허증으로 바꾸기 (1) | 2022.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