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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상황, 얼마나 큰 지진이었어?

by Dearsally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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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튀르키예(옛 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큰 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나라에서 지금까지 5000명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현재 나와 있는 숫자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지만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하니 지금 어떤 상황인지, 피해가 커진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튀르키예는 어디에 위치한 나라?

튀르키예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지난해 6월 구 터키에서 새로운 국가명을 공식적으로 변경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아시아와 유렵을 잇는 국가입니다. 그래서 튀르키예는 아시아와 유렵의 문화가 섞여 있는 이국적인 나라이기도 합니다. 튀르키예에서 가장 큰 도시가 이스탄불이며 수도는 앙카라입니다. 

 

튀르키예 지진 현황. 출처: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튀르키예 지진 현황, 얼나마 큰 지진이었어?

튀르키예(구 터키) 남부의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로, 이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 중에 약 100년 만에 가장 큰 지진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은 2월 6일 튀르키예 남부도시인 가지안테프에서 약 33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튀르키예(구 터키)의 이웃나라인 레바논·이집트에서도 지진의 진동을 느껴졌을 정도였다고 하니 엄청난 진동을 가진 지진입니다. 1차 규모 7.8의 지진의 강도가 발생했는데 그 이후 3차례나 큰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2차 규모 6.7 이후 약 9시간 뒤 3차 여진 규모 7.5의 큰 여진이 발생했으며 77차례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진의 강도가 규모 5~6 정도 되는 큰 여진이라서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국경을 맞대로 있는 시리아 북부 지역까지도 건물이 무너지고 피해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현재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며, 겨울 날씨인 만큼 급하게 지진을 피해 아무것도 챙길 수 없이 맨몸으로 나온 사람들은 추위를 이겨내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6일 규모 7.8의 강진, 카흐라만마라스에 있는 건물들 붕괴. 출처: News1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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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피해가 커졌는지?

1. 규모 7 이상의 지진이었으며 얇고 강했다.

1차의 지진의 규모가 7.8 그리고 여진으로 이어진 3차 규모가 7.5으로 지진의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또한 지진이 난 땅속 지점의 깊이가 각각 약 18km, 10km 정도의 얇은 진원의 깊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통 진원의 깊이가 얉을수록 지표면까지 전달되는 충격이 크기 때문에 더 큰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새벽 4시 17분에 일어났던 첫 지진

첫 지진이 발생했던 시간은 새벽 4시 17분이니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잠을 청하고 있었을 시간입니다. 그러다 보니 미처 대비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며 그로 인한 인명피해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3. 내전과 오래된 건물로 인한 건물 약화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오래된 건물이 많은 지역이었는데 이러한 지역들은 지진에 대비한 내진 설계가 많이 되어 있지 않은 건물들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시리아 북부의 경우 폭격등과 같은 오랜 내전으로 통해 이미 약할 때로 약해진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땅에서의 지진은 서로 대른 대륙판이 만나는 곳에서 자주 일어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하필, 튀르키예는 세 개의 대륙만이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이번 지진 또한 두 대륙판이 매년 움직이면서 쌓인 에너지가 한 번에 터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동안 튀르키예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들이 계속해서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튀르키예의 현재 상황

동영상으로 이미 보셨던 분도 있으셔서 아시겠지만 피해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나라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제적인 사정도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시리아는 오랜 내전으로 인해 병원 등 시설이 무너진 상황이라 더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생존자를 구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건물들이 많이 붕괴되고 무너져있어서 쉽지 않으며 사망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추운 날씨인데 생존자가 살아있다고 하더라고 추위를 이겨내지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미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 그리고 한국 등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겠다고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실종자 구조, 의료 인력과 함께 장비를 보내거나 현실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앞장서서 다들 도와주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지진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대원들, 출처: News1 구윤성 기자

 

혹시 도울 방법을 찾고 계시다면 현재 국내외 구호단체들이 구조 작업 및 생존자 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니세프,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국경 없는 의사회, 굿네이버스 등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모금에 참여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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