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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지금 상황 + 난민 현황

by Dearsally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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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7.8 규모의 큰 지진이 발생하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안타까운 피해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튀르키예·시리아 두 나라에서 1만 5000명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지진의 피해로 인해 골든타임 시간 안에 구해야 할 사람들은 많은데 피해가 심각하다 보니 사망자가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시리아는 12년 동안 내전 중이 나라라서 의료과 같은 많은 시설들이 턱없이 부족하고 상황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튀르키예에는 시리아 난민들이 많이 살고 있었는데 두 나라가 피해를 같이 입다 보니 상황은 더욱더 심각하다고 합니다.

 

10일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해 건물 무너짐. 출처: 뉴시스

 

튀르키예·시리아 지금 상황은?

▶ 튀르키예 

:2014년 이래로 튀르키예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난민을 보호해왔기로 유명합니다. 난민과 난민 신청자의 숫자가 약 400만 명으로, 난민의 숫자가 상당합니다. 하필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많은 주 중에서 사는 1500만 명 중 적어도 시리아 난민은 170만 명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들이 무너진 것은 물론이고 통신과 통신이 끊겼고, 추운 날씨로 인해 폭설까지 닥칠 거라는 예보가 있어서 지진을 피해 급하게 피했던 사람들과 현재 구조되지 못한 사람들까지 힘든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조와 수색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튀르키예 지진. 춯처: BBC News 코리아

 

▶ 시리아

시리아도 이번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당했는데 그 지역은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 위치한 곳이며 반국이 정부군과 전투를 벌여왔던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약해질 대로 약해진 건물과 전투를 피해 임시 건물에서 지냈던 많은 주민들의 터전이 지진으로 인해 사라져 버렸습니다. 12년 동안 내전으로 인해 의료 시설뿐만 아니라 전기, 수도와 같은 시설조차 받기 어려울 실정입니다.

 

 

 

현재 난민이 수백만 명이라고?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약 680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자신의 터전을 떠나 시리아 내 다른 지역 또는 다른 나라로 피란을 떠났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많은 국내실향민(국경을 넘지 않고 원래 살던 나라에서 다른 지역으로 피난하는 사람)이 텐트나 임시 거처에 머무는 시리아 북서부 난민 구호 활동 지역은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불과 95km 떨어져 있어서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시리아 전체 난민의 65%인 350만여 명은 튀르키예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그중 45% 비중이 18세 미만 아동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지진 전 튀르키예가 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힘을 썼습니다, 

 

현재 많은 긴급 구호 단체과 나라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모두에 사무소를 두고 지진 피해 구호 활동에 나섰다고 합니다. 긴급 구호 물품인 담요, 매트리스, 방한의류, 약품 등을 나눠주고 난민 임시 거처를 마련하려 도움뿐만 아니라 생존자 구조와 수색 작업에도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나도 도울 수 있을까?

이번의 엄청난 강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혹한기 한파와 맞서 싸우고 있는 튀르키예와 12년째 내전으로 인해 제대로 시설조차 없는 시리아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구호 단체 홈페이지에서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참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유니세프,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세이브칠드런, 국경 없는 의사회, 대한적십자사 등 홈페이지에서 지진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기▼

 

 

 

튀르키예 지진 상황, 얼마나 큰 지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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