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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결말포함!

by Dearsally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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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임시완 주연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Unlocked"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나미(천우희)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분실하면서 그로 인해 일어나는 현실 밀착형 스릴러입니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일본의 시가 아키라의 소설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실제 원작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이나바 아사미인데 영화에서는 이나미로 설정하였으며 원작의 느낌을 살리되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된 부분도 있으니 원작은 보신 분들은 원작과 비교해 보시면서, 원작은 안보시분들은 영화를 보시고 원작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 넷플릭스

 

흔히 밸런스 게임에 '지갑을 잃어버리는 것 VS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것' 요즘 같은 시대에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것이 더 위험하고 피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영화에서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의 최악의 경우를 한 부분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마트폰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스마트폰으로 얼마나 다양한 것들을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일깨워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가 이번에 공개가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장인물과 전체적인 줄거리 그리고 결말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보러가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개봉: 2023년 2월 17일

장르: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러닝타임: 117분

감독/각본: 김태준

출연진(등장인물):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김예원, 박호산, 김주령, 이재우 외

원작: 시가 아키라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감독을 맡은 김태준 감독은 처음으로 상업영화로 데뷔하는 감독이며 이전 작으로는 <착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내 포털에서 6.5점 평점을 받고 있으며, 후반부 전개가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며 해외 평점사이트 IMDb에서는 6.6점의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진: 넷플릭스

평범한 회사를 다니는 나미(천우희)는 친구들과 술자리 이후 자신의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나미가 잃어버린 스마트폰은 준영(임시완)이 줍게 되면서 이야기 시작됩니다. 준영은 나미의 스마트폰을 그냥 돌려주지 않고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뒤 나미에게 다시 돌려주지만, 준영은 나미의 스마트폰을 통해 나미의 모든 생활을 엿보게 됩니다.

스파이웨어를 통해 나미의 직업, 친구관계, SNS 비밀계정, 대중교통, 경제력, 취미, 취향등 나미의 모든 것을 온전히 스마트폰 통해서 알아냅니다. 알아낸 정보를 통해 나미에게 접근하는 준영과 이를 알지 못하는 나미. 준영은 나미인척 회사동료들과 비밀계정에 공개적인 저격글과 뒷담화를 올려 나미의 평범했던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아갑니다. 단골인척하는 준영을 수상한 게 여긴 아빠가 신경 쓰이는 준영. 살인사건 현장에서 7년 전에 집을 나간 준영의 자두나무가 발견되고 준영의 아빠이자 사건의 담당형사인 우지만(김희원)은 자신의 아들이 한 짓은 아닌지 의심하면서 사건을 캐고다닙니다.   나미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잃어버린 자신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우지만은 자신의 아들이 한 짓인지에 대한 의심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결말 후기

영화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준영은 나미 스마트폰을 통해 얻은 정보로 나미를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버립니다. 그런 나미에게 접근하여 목숨까지 가져가려는 준영. 나미는 우지만의 보호를 받지만 준영은 이미 한 수를 더 내다보는 인물입니다. 나미의 다른 스마트폰까지 스파이웨어를 설치해 놓는 치밀함까지 보입니다. 준영은 나미와 나미아빠를 죽이려고 하는데... 준영은 경찰에게 나미인척 문자를 남기고 나미를 죽이려고 합니다. 준영은 이런 식으로 사실을 8명을 죽인 사이코패스입니다. 하지만 나미의 집에 들이닥친 경찰로 인해 준영은 놀랍니다. 그 이유는 나미는 자신만의 함정을 만들어놨습니다. 자신이 전화로만 연락을 하겠다고, 하지만 준영은 이를 알지 못하고 문자를 경찰에게 보낸 것입니다. 

준영은 진짜 준영이 아니었다는 사실. 우지만의 아들 준영을 살인자로 만들려고 준영을 죽이고 준영으로 살아갔던 것입니다. 이름도 신원도 없는 살인마였던 것입니다. 나미는 분노로 형사의 총으로 준영의 행세를 하는 살인마를 쏴 죽이는데, 이때 나미의 아빠가 깨어납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미와 나미아빠는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고 이 사건은 언론을 타게 되면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영화에서 보여준 것은 극단적인 예시이긴 하지만 스마트폰에 많이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의미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과장된 부분도 다소 있긴 하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현실 밀착형 영화이다 보니 보는 내내 나의 스마트폰은 잘 있는지 여러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몰입도를 깨는 인물은 없었습니다. 출연진의 연기가 대단했으며 연출력도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의 영화이며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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