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한 번쯤 구독을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최대 4인까지 계정인 공유가 가능했던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에 관한 수수료 부과 제도 방안을 추친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국내에서 계정 공유 금지와 수수료가 도입될 경우 큰 파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친구랑 같이 쓰면 단속을 당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어떤 방안을 검토 중이 것이지, 현재 일부 국가에서 시범 운영한 수수료 부과 제도 방안을 확대할 것인지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OTT를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현재 OTT 플랫폼에 해당하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왓챠, 티빙 등과 같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각 OTT에서 자체 제작하는 영화, 드라마 등이 가진 매력이 있기 때문에 꼭 해당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전부를 혼자서 부담하기는 부담스러워 OTT 쉐어를 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셨던 분들에게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요즘제에 관한 뉴스는 안 좋은 소식일 것입니다. 넷플릭스 멤버십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넷플릭스 멤버십 요금제
광고형 베이직: 동시 접속 1명 이용 가능하며 월 5,500원
베이식: 동시접속 1명 이용 가능하며 월 9,500원
스탠다드: 동시접속 2명 이용 가능하며 월 13,500원
프리미엄: 동시접속 4명 이용 가능하며 월 17,000원
스탠다드로 예를 들면 쉐어를 할 경우 1인 부담 6,750원이며 프리미엄을 할 경우 1인 부담 4,250원에 해당합니다. 아직까지는 넷플릭스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며 요금제에 명시해두었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들 또는 계정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계정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OTT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쉐어 플랫폼에 다양한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하는 이유
넷플릭스에 따르면 그동안 이용자 수 확보를 위해 계정 공유를 암묵적으로 방지했으며 현재 1억명 이상이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계정을 공유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을 통제받으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구독자가 증가하면서 수익 또한 크게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밀번호 공유 문제를 덮어뒀던 넷플릭스는 이를 해결하기 원하다고 합니다. 그 배경에는 바빠진 넷플릭스를 틈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고, 넷플릭스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수가 줄어들게 되는 상황이 옵니다.
2021년 프리미엄 요금제를 인상하는 카드를 꺼냈지만 여전히 가입자수가 줄었고, 수익적인 측면도 나아지지 않아, 덮어두었던 계정 공유에 관한 문제를 꺼내듭니다. 현재 넷플릭스 코리아는 도입여부에 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계정 공유 수수료 시행은 언제? 3월말? 4월?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 페루, 칠레, 코스타리카 등 남미 일부 국가에 계정 공유 요금제에 관한 시범운영을 했으며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확대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국내에 언제 시행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며 계정 공유 수수료 도입방안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편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에 관해 상세한 내용은 현재 나와 있지 않지만 넷플릭스에 따르면 2023년부터 계정 비밀번호 공유 중단 예정이며, IP 주소와 장치 ID 및 계정 활동을 기반으로 동거 가족까지만 공유를 허용할 것으로 보이며,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방안보다 추가 수수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간에는 넷플릭스의 계정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시대는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서 광고요금제가 글로벌 확대 후 국내에 도입된 점을 봤을 때 국내 계정 공유 수수료 또한 국내 도입이 시간문제일 거라고 합니다. 많은 국내와 해외 OTT플랫폼에서도 넷플릭스에 내놓은 계정 공유 요금제 도입에 관심 눈여겨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1분기 말 계정공유에 대한 유료화 조치를 폭넓게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넷플릭스코리아 관계는는 말합니다. 앞서 말에 따르면 3월 말이나 4월달 쯤 시행될 것으로 보이며 공식적으로 정확히 언제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하지 않았기때문에 더 자세한 내용은 지켜보아야할 것 같습니다.